[에듀앤테크]조용한건 싫어어어!ㅡ글ㆍ그림 로라 엘런 앤더슨ㅡ조용한게 싫은 그림책 주인공을 보니누군가 생각나는 친구가 있네요 ㅋㅋㅋ우리집 꼬맹이 김가온!!!5살 밖에 안되는게 왜이렇게 시끄러운거죠???조잘조잘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떠들어요 ㅜㅜ휴...좀 조용한 곳은 없을까요?늘...시끄러운 가온이에게 이 그림책은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경청의 의미도 알려주고요.조용히 귀를 기울이면 들리는 주변의 자연의 소리가 얼마나 신기하고 아름다운지 알려준 책입니다 ㅎㅎㅎ동생이 있어서인지나만~~주목받고싶었던 주인공은집에서도 학교에서도어떤일을 하든지 소란스럽게 합니다.계단을 내려갈 때도 쿵쿵쿵깡통은 땅땅 두드리고풍선은 펑펑 떠뜨리고음식을 먹을 땐 쩝쩝쩝쩝음료수를 마실 땐 후룩후룩웅덩이에선 첨벙청벙주인공이 꼭 가온이같은지가온이는 주인공이 참 좋은가봐요 ㅎㅎㅎ가만히 있지 못하고지루 한거를 참을 수 없는...그러던 중 어느날...도서관에 갔는데시끄러운 소리를 내다가모두가 쳐다봤어요바로 조용히 하긴 했지만,너무 부끄러워서 얼굴이 빨간색이 되었죠 ㅜㅜ얼른 책 한 권을 빼서 잠깐 보려고 했는데완전히 책에 빠져 버렸어요.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죠.어떤 시끄러운 소리도 내지 않았는데머리속은 꼬마 해적들이 신기한 모험을 하는 시끄러운 소리로 가득 차 있었어요.다음 날, 떠들지 않고 조용히 귀 기울여 들어봤어요.짹짹 새소리모기소리...엄마와 함께 놀 때는 아직도 시끄럽지만조용한게 좋아졌어요.그리고 전에는 듣지 못했던 작고 부드러운 소리를 잘 들을 수 있게 되었어요.아직 5살이지만분명...가온이도 알고 있어요!시끄럽게 해도 되는 때와조용히 해야할 때이 그림책을 읽으며입이 하나이고 귀가 두 개 인 이유도 알려주었는데요.그 다음에.. 저희집에 가온이의 유행어가 생겼어요ㅋㅋㅋ경청해주세요!!!!쪼꼬만게 웃기기도 하고 참 귀엽기도 하네요.웃음보따리행복바이러스가온이가 좋아하는 그림책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