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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 무서워 ㅣ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노경실 글, 김영곤 그림 / 씨즐북스 / 2013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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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무서운 것이 참 많지요~
깜깜한 밤도 무섭고 머리감다 눈이 매워질까봐 무섭고 도깨비가 나타날까봐 무서워하구요.
무서운 것이 많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이 바로
도서출판 씨즐북스의 <무서워, 무서워>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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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넘기자마자 귀신이 나오고 무서워서 웅크려있는 아이가 나온답니다.
4살 동동군만해도 도깨비나 귀신이 진짜 있다고 믿어서 무서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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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를 보면서 동동군도 깜깜한 밤에 혼자 있으면 무섭다고 하네요.
4살 동동군은 아직도 낮잠자다가 혼자 있으면 아가처럼 울면서 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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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3/0809/pimg_727922196884257.jpg)
아이들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재미를 더해준답니다.
그림자는 재밌는 거라고 동글양이 책을 보면서 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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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가 하루종일 심술을 부렸어요.
엄마가 훈이 맴매 한다는 소리에 훈이는 맴매는 무섭다고 말하지요.
동동군도 이야기를 듣다고 맴매는 무섭다고 공감했답니다.
동동군도 심술을 많이 부려서 아빠가 가끔 맴매한다고 하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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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밤이 무서운 훈이에게는 엄마도 있고 아빠도 있었지요.
엄마랑 아빠가 안아주고 즐거운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려주셨지요.
그래서 훈이는 혼자서도 잘 자고 용감해졌답니다.
무서움을 느낀다는 것도 축복이라는 걸 알게 해주고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책이라 아이들이 참 좋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