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남기는 사람 - 삶을 재구성하는 관계의 법칙
정지우 지음 / 마름모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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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남기는 사람》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문장은 "스스로에게 정직해야 하고, 스스로의 책임을 끌어안을 줄 알아야 한다"는 구절이다. 종종 내 상황이나 감정을 외면하려 했던 때가 많았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의 실수나 개인적인 갈등이 생기면, 자주 상황을 회피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돌리곤 했다. 불편한 감정이나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힘들었다. 하지만 작가의 말처럼, 진정한 성장은 나 자신을 직면하고 책임을 지는 과정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내 책임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변화의 동력으로 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성장의 시작임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내가 나를 이해하고,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다. 이제는 외면했던 감정과 현실을 마주하며, 그 안에서 진정한 나를 찾고, 예전엔 피했던 대화도 적극적으로 나누려는 마음가짐이 생겼다.

“스스로에게 정직해야 하고, 스스로의 책임을 끌어안을 줄 알아야 한다. 그렇게 어른이 되지 못하면 결국 그 화살은 자기 자신에게 돌아온다.”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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