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팜프파탈 여주가 잘생긴 신부를 유혹, 파멸시키는 로맨스물입니다. 자유분방한 여주도 여주지만, 그녀에게 이성을 잃게 되는 신부님의 파국도 충격적으로 그려집니다. 끝까지 악녀의 모습을 보여주는 여주도 그렇고 마지막 엔딩도 그렇고, 참신하긴 하지만 충격적이라는 표현이 가장 어울리는 듯 하네요.
여기사가 주인공인 서양풍 로맨스 대공님의 비밀연애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온갖 시련과 역경을 딛고 드디어 기사가 된 에리아에게 또다른 시련이 닥쳤을 때 만나게 된 특수군 부대의 칸. 우연히 술김에 그와 원나잇을 하게 되고 둘의 비밀연애가 시작되는데 알고보니 그는 바로 대공님이었다는...그래서 제목이 대공님의 비밀연애였네요. 킬링타임으로 무난하게 읽을만 합니다.
빙의물 연상연하물 '누나야'입니다. 솔직히 빙의라고 하면 죽은 사람의 영혼이 산 사람에게 씌이는 건데 설정 자체가 좀 억지스럽다고 할까...흐지부지 어설픈 엔딩도 실망스럽고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재벌남과 여리고 불행한 여주가 주인공인 재회물입니다. 민혁이 대학교때 연인이었던 아인이 사라진 후 그녀를 잊지 못하고 지내다 우연히 재회, 다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긴데 살짝 신파스럽기도 하고 뻔하기도 한 클리셰 가득한 로맨스네요.
서양풍의 GL 서머싯의 데이지입니다. 절친이었던 그녀가 전남편과 재혼하는 설정이 나오는데 아무리 복수를 위해서라지만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네요...두 주인공의 이야기에 집중해서 두 사람의 해피엔딩, 잘 지내는 이야기까지 엔딩을 좀 더 길게 쓰셨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