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물 연상연하물 '누나야'입니다. 솔직히 빙의라고 하면 죽은 사람의 영혼이 산 사람에게 씌이는 건데 설정 자체가 좀 억지스럽다고 할까...흐지부지 어설픈 엔딩도 실망스럽고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재벌남과 여리고 불행한 여주가 주인공인 재회물입니다. 민혁이 대학교때 연인이었던 아인이 사라진 후 그녀를 잊지 못하고 지내다 우연히 재회, 다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긴데 살짝 신파스럽기도 하고 뻔하기도 한 클리셰 가득한 로맨스네요.
서양풍의 GL 서머싯의 데이지입니다. 절친이었던 그녀가 전남편과 재혼하는 설정이 나오는데 아무리 복수를 위해서라지만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네요...두 주인공의 이야기에 집중해서 두 사람의 해피엔딩, 잘 지내는 이야기까지 엔딩을 좀 더 길게 쓰셨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좀 아쉽네요.
GL물을 그리 즐겨읽지는 않는데 리뷰들이 너무 좋아서 구입했어요. 재벌과 평범녀, 이혼녀와 그녀보다 한참 어린 부하직원이라는 설정과 소재가 클리셰가 엿보이긴 했지만 재미있게 읽었어요. 18살의 나이차 나는 백화점 대표에게 당돌하게 직진하는 정원의 모습이 많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지만 로맨스북에서 불가능한 일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