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언젠가부터 티비가 재미 없어져 거리를 두게 된 날들이 지속되고 있다. 아마 이런 책 때문이지 않을까. 범죄 스릴러 같은 장르는 선호하진 않지만 펼치면 덮을 수가 없다. 남의 불행을 먹고 사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여다 보며(그것이 결코 좋은쪽은 아니지만) 업으로 돈을 벌며 먹고 산다. 그 이야기들이 꼬리를 물며 다양한 상상을 하게 만들어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 내었다고 PD인 저자는 말한다. <3일 전 와이프가 사라졌을 뿐> 이야기를 통해 사람의 보여지는 모습과 내면이 철저하게 다를 수 있다는 것. 매일 같이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가족이라해도 다 알 수는 없다는 것. 그래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글이었다. 그래서 와이프는 어떻게 된거지? 마지막 한줄이 반전을 말해 주었다. “쓰지도 않고 달지도 않은 애매한 맛이, 사람들의 평균의 맛 같아서.” #범죄스릴러 #반전소설 #추리소설 #실화기반 #남의불행을먹고사는사람들 #이동원PD @lagom.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