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창의력 백과 300 : 세상을 바꾼 발명품과 사람들 브리태니커 창의력 백과 300 3
브리태니커 북스 지음, 앤드루 페티 엮음, 김시경 옮김 / 보랏빛소어린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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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백과사전으로 유명한 브리태니커.

브리태니커에서 어린이를 위한 창의력 백과 300 시리즈가 나왔다.

이번에는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어내고 해소해줄

 '세상을 바꾼 발명품과 사람들' 편을 함께 읽어보고 있다.

표지가 튼튼한 양장본이고 두께고 두껍고 크기도 커서

소장해놓고 오래 보기 좋은 퀄리티의 책이다.ㅎ

세계 최초, 최대, 최소, 최장 등 신기록같은 신기한 정보가 많다보니 요즘 아이가 가장 자주 손이 가고 

수시로 펴보면서 흥미로운 사실이 있으면 가족들에게 알려주는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역사의 흐름이나 사건에 따라 지루하게 사실을 늘어놓는 구성이 아니라

‘혁신을 이끈 발명품’과 ‘세상을 바꾼 사람들’을 주제나 테마 별로 재치있게 구성해 놓았다.

단순하면서도 활용도가 높아 역사를 바꾼 과학의 원리가 담긴

역사 속의 다양한 발명품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경사면, 날, 지렛대, 바퀴, 나사, 도르래 등 

인류의 생활 모습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발명품이자 과학 기술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애초의 의도와 다르게 우연히 발견되며 발명으로 재탄생한 것들도 나와서 재미있었다.

창의적인 시각으로 사물이나 세상을 바라보면 실패에서 성공으로 재창조할 수 있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다.

아이들이 특히 생활에서 밀접하게 접하고 친숙한 플레이도나 슬링키, 실리 퍼티같은 놀잇감도

어떤 우연한 발견으로 발명된 것인 지 뒷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아이가 엄청 흥미롭게 읽었다.

나만 아는 흥미로운 상식들이 쌓여서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줄 거리도 많아지는 듯.ㅎ

그런가하면 듣기만 해도 상상하기 우스꽝스럽거나 이걸 왜 만들지 의아한

희한한 발명품, 그러나 실제로 만들어지기도 했던 제품들도 나오는데

발가락 우산, 금붕어 보행기 등을 아이가 깔깔대며 웃으며 읽었다.ㅎ

미래에 달라질 환경과 기술 발전, 사람들의 생활 모습에 따라 

조만간 등장할 수도 있는, 현재 개발 중인 다양한 발명품의 트렌드도 읽어볼 수 있다.

아이의 상상력으로 자기도 어떤 발명을 해볼 수 있을지 생각해보면서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다.

기네스북 같은 흥미로운 세계 기록들도 발명의 한 가지.

이렇게 간단 명료한 숫자로 세계 기록이나 흥미로운 정보를 눈길을 확 끌게 편집해놓았고

재치있는 그림도 아이들 집중하기에 한 몫하는 것 같다.

브리태니커 답게 다른 어디에서도 알기 어려운 지식 정보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신개념 백과였다.ㅎ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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