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인물화를 좋아하는 시기에 들어선 내 딸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구입을 했다.
함 해보고, 댓글을 올릴까한다.
여아는 곤충을 싫어하기쉽다.
아빠랑 같이 보면 이처럼 좋을쏘냐...
아는 나무의 이름이 너무도 빈약하다는 것.
산책을 할 때, 애써 모른 척한 공허함이다.
내가 모두 이름을 불러줄테다.
기달려...ㅋㅋ
강변을 돌다 보면,
이름 없는 풀꽃들이 많아.
그 이름을 불러 주지 못할 때,
내 맘 한 귀뚱이가 아파온다.
이름도 모른채 내가 그 꽃을 보고만 있다는 것이 많이 미안해져 이 책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