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인 악어이야기는 뭐든지 좋아한다. 무서운 악어가 책에선 넘넘 귀엽거든. 책은 참 예쁘다. 발상도 좋고... 하지만 세편의 이야기의 구성이 똑같다. 계속 반복되는 어휘. 노골적으로 읽기 연습을 시키듯이... 한편 한편 따로 보면 참 재밌는데 그 세편을 한데 묶은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