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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하고 싶은 남자 공감받고 싶은 여자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나지윤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지구상에 존재하는 인간은 남성과 여성의 두 가지 성으로 나뉜다. 신체적으로는 물론 심리적으로도 남녀는 서로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 실제로 살아가면서 남녀의 차이가 있음을 느낄 때가 있다. 서로의 다른 부분을 안다면 좀 더 서로를 잘 이해하며 화합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이 책의 저자는 심리학자로 남녀의 서로 다른 심리를 알려주고 있다.
책에는 해결하고 싶어하는 남자와 공감받고 싶어하는 여자의 커뮤니케이션 심리기술을 말하고 있다. 책의 구성은 해결남 공감녀의 “말투, 인간관계, 연애, 사고방식”에 대한 주제로 되어있다. 여기서 몇 가지 공감되는 주제들이 있었다. 남자들을 필요한 말만하고 여자들은 끝없이 말한다. 생각해보면 여자들은 수다를 떨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카페에 가면 여자들이 오랫동안 앉아있으면서 이야기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누군가에게 설명할 때도 남자는 필요한 내용만 짧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반면, 여자는 세세한 면까지 알려주는 면이 많다. 또한 여자는 남자보다 친한 사람과 스킨십을 잘하는데, 이는 포옹 호르몬이라는 별명을 가진 여자호르몬인 옥시토신과 관련이 있다. 남자는 성적으로 끌리는 상대에게만 스킨십을 좋아하고 그 이외의 사람과는 본능적으로 신체접촉을 꺼린다. 길거리를 걷다보면 여자들끼리도 팔짱을 잘 끼는 것을 보더라도 맞는 말인 것 같다.
이처럼 이 책을 통해서 남녀 간의 미묘한 차이를 배울 수 있었고, 평소에 납득이 되지 않았던 남자의 행동들이 이해가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남녀의 다른 점을 중점적으로 다뤘지만 실제로 남녀 간에는 차이점보다 공통점이 훨씬 많다고 말한다. 이 부분에 주목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남녀의 차이가 존재하지만, 더 크게 인간이라는 공통분모로 남녀를 바라본다면 서로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정이 더 많으리라 생각된다. 같은 인간인 이상 서로 이해하고자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아름다운 앙상블을 이룰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이 인상깊게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