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네가 힘들까 셀프 테라피북 - 가깝지만 상처를 주고받는 이들을 위한 100개의 질문 ㅣ 나는 왜 네가 힘들까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이세진 옮김 / 부키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책을 실제로 보니깐 초록색 바탕에 크기는 다소 작았지만, 마치 다이어리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전작인 <나는 왜 네가 힘들까>에 소개된 심리 게임 탈출 비법의 핵심 이론을 정리하고,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셀프 테라피북이다. 전작에서 똑같은 패턴으로 반복되는 싸움을 ‘심리 게임’이라 정의하고, 게임을 주도하는 피해자·박해자·구원자의 세 유형으로부터 벗어나는 법을 알려주었다.

이 책에는 첫 번째 단계에서 ‘그 사람’에 대해 충분히 생각할 기회를 준다. 두 번째 단계에서 문제의 핵심을 ‘나’에게로 옮겨온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심리 게임의 과정을 7단계로 구분하고 분석해서 단계별 핵심 전략을 스스로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심리 게임 탈출을 위한 7단계 절대 규칙을 살펴보면, 바로 “떡밥 던지기, 약점 찌르기, 자동 반응, 역할 분배, 덫이 설치된 교류, 극적 반적, 혼란과 부정적 효과”이다. 각 단계별 절대 규칙을 설명하고 넘어가지 않는 핵심전략, 대처하는 핵심 전략, 벗어나는 핵심 전략을 알려준다.

책의 구성은 각 주제의 뒷부분에 있는 100가지의 질문에 스스로 기록할 수 있도록 메모형태로 구성되어있다. 단계별로 구성된 질문에 기록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인간관계에서 힘들었던 부분과 심리게임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이렇게 셀프 테라피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수동적으로 읽는 것만이 아닌, 스스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작성하도록 되어있다.

이 책은 100개의 질문을 통해서 가깝지만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치유하고 답을 찾게 도와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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