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필요해 - 갈등을 해결하는 현명한 방법
린다 민틀 지음, 이상은 감역 / 봄봄스토리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인간관계에서 의사소통이 잘 안돼서 서로 오해를 하거나 관계가 멀어질 수 있다. 그래서 대화는 살아가면서 참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고, 여러 가지 부딪히는 문제들을 대화를 통해서 원만히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린다 민틀 박사는 의과대학 행동 건강의학학과 학장이다. 저자는 책에서 대화를 통해서 갈등을 해결하는 현명한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갈등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대처하는 스킬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한다. 갈등은 나쁜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를 성장시키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서로 오래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권력의 불평등함을 완화해야 한다. 먼저, 상대방의 요구사항과 감정에 관심을 갖도록 한다. 또한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조화로운 관계를 위한 노력을 하며, 서로의 부담과 짐을 덜어주며,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한 노력을 한다. 이렇게 서로를 소중히 여기며 권력과 책임감을 분담한다면 갈등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책에는 “양육, 이혼, 혼합가족과 섹스, 애정, 갈등과 까다로운 사람 상대하기, 분노와 원망, 용서”에 대한 실제 사례들에 대한 이야기들과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그중에서 까다로운 사람 상대하기를 보면 그 사람들의 특징과 사고패턴, 감정, 행동들을 알 수 있었다. 실제 우리주변에는 이렇게 상대하기 힘든 사람들이 존재한다. 저자는 이들과 함께 생활하려면 갈등을 유발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지나친 의견표명은 자제하라고 당부한다. 계속 시비를 건다면 다른 일을 하기 위한 핑계를 대거나 당신과 싸우기 싫다고 말해야 한다. 만약 갈등에 휘말렸다면 '하지만'이란 단어를 피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상대방이 말한 것을 부인하는 말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까다로운 사람은 자신의 의견이 무시됐다고 생각해서 격한 분노를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갈등은 서로 이기려는 경쟁이 아니라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한 소통의 기회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갈등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고, 더불어 여러 상황에서 갈등을 극복할 수 있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독서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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