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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노미 - 1인 가구가 만드는 비즈니스 트렌드
이준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9월
평점 :
요즘은 혼밥, 혼술, 혼영 등 혼자서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거나 영화를 본다는 뜻의 신조어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미 일본은 나홀로족이 많고 우리나라도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1코노미의 사전적 의미는 ‘1인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의 합성어로 혼자만의 소비 생활을 즐기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이 책에는 1인 가구가 만드는 비즈니스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 1인 가구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며, 경제는 과거의 전형적인 소비 패턴에서 벗어나 1코노미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 먼저, 1코노미 소비 트렌드를 보면 ‘1코노미 하우스, 코쿠닝, 여행, 셀프 힐링, 디지털 노마드, 놀이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1코노미 코쿠닝은 은둔형 외톨이가 아니라 자기만의 공간에서 홈퍼니싱, 홈트레이닝, 홈시어터로 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며 즐긴다. 지금까지 집은 쉬고 자는 공간이었지만, 코쿠닝하는 사람에게 집은 복합쇼핑몰처럼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코쿤족에게는 가정용 커피메이커, 간편식, 배달앱, 홈트레이닝, 심부름 서비스, 홈시어터 등이 필수 아이템이다. 또한 1코노미 비즈니스를 보면 ‘펫코노미 비즈니스, 안전보안 비즈니스, 고령화 사회 비즈니스, 커스터마이징 비즈니스’가 있다. 고령화 사회 비즈니스를 보면 1인 노인가구의 건강 생활 독립을 보조하는 웰니스케어 제품에는 낙상감지 및 응급호출기, 복약 알림 및 복약 여부 감지, 독거노인의 모니터링 서비스, 노인의 신체 및 오감 능력 보안, 원격 의료 서비스 등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도 점점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고 있기에 이런 부분들이 더욱 관심있게 다가왔다.
앞으로 점점 나홀로족이 늘어날 것이며, 책을 통해서 그들이 만드는 1인 가구 비즈니스 트렌드들을 알 수 있었다. 저자는 1코노미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어두운 면인 1인 노인가구의 외로움과 빈곤, 버려지는 유기견 문제 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혼자만의 삶을 즐기되 소외되어 있는 이웃들을 돌봐야만 모두가 행복한 1코노미 사회가 되리라는 말을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