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야옹이 - 꼬마 고양이와 시골 할배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세상사는 이야기
다니엘 최 지음 / 행복우물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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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다니엘 최씨는 59세에 이룬 전원생활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입양 받은 야옹이와의 이야기, 발발이 종인 꼬맹이 이야기, 자신의 인생 66년을 회고하는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전원생활 3년차에 접어들 때, 아들이 입양 해온 고양이와 한 식구가 되면서 여러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 야옹이가 1년에 새끼를 무려 11마리나 낳고, 농약을 잘못 먹어서 죽을 뻔한 이야기 등과 7년 동안 정들었던 꼬맹이의 갑작스런 죽음에 슬퍼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는 동물을 사랑하는 노부부의 아름다운 마음이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이야기의 중간에는 야옹이 사진 베스트 16장이 첨부되어 있어서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그리고 저자의 인생이야기 또한 감동적이었다. 어린 시절 9살 때 엄마를 여위고 엄마와의 앙꼬 빵 네 개의 추억을 이야기한다. 머슴살이를 하는 아버지와 함께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떠돌이 생활을 하지만 대학에 진학하고 졸업 후에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당당한 사회인으로 출발하였다.

책을 통해서 노부부의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아름다웠고, 전원생활의 현실적인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어려운 유년시절에도 좌절하지 않고 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한 저자의 모습은 많은 귀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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