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다르게 생각했을 뿐인데 - 나만의 잠재된 창의성을 발견하는 법
바스 카스트 지음, 정인회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창의성은 타고난 것인가, 노력에 의한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천재성을 띈 인물들은 뛰어난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음악계의 잘 알려진 베토벤, 과학계의 아이슈타인, 페이스북 설립자인 마크 저커버그...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창의성이 타고난 것이 아니라면 어떻게 하면 그들처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알고 싶었다. 이 책의 저자는 독일의 저명한 저널리스트이자 심리학자인 바스 카스트이다. 그는 사랑, 행복, 직관, 창의력과 같은 심리학적인 주제들을 최신 과학 연구결과를 이용해 조명하는 글쓰기를 한다.

이 책에도 수많은 테스트와 관찰에서 추출한 창의력의 일반적인 법칙을 보여준다. 더불어 창의력 요소를 구체화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이들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알아본다. 흥미있는 점은 명상으로 아이디어를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이었다. 호흡 명상 기법을 사용해 실험한 결과에서 명상 기법 덕분에 더 많은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나왔다. 명상을 통해 긴장을 풀고 집중력을 키우는 활동이 시각을 넓혀주는 것이다. 명상은 다른 부분에서도 효과가 있지만 아이디어를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게 다가왔다. 또 한 가지 흥미로웠던 부분은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점이었다. 스티브 잡스는 회사 건물은 직원들이 항상 자연스럽게 마주칠 수 있는 구조를 갖춰야 누군가를 우연히 만나 온갖 아이디어들이 나온다고 했다. 그래서 건물 전체에 남녀 화장실을 한 쌍씩 설치하는 화장실 원칙이 나왔다. 이렇게 좋은 아이디어는 환경, 교육, 습관, 인간관계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평소에 궁금했었던 창의성에 관한 부분들을 알 수 있었다. 창의성은 후천적으로 키울 수 있고, 실제로 일상에서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방법들이 많았다. 특히, 과학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이야기하고 있어서 신뢰성을 가질 수 있었다. 이 책은 창의성에 관해 관심이 있고 좋은 아이디어와 발상을 갖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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