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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스토리 - 어떻게 가난한 세 청년은 세계 최고의 기업들을 무너뜨렸나?
레이 갤러거 지음, 유정식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6월
평점 :
시중에는 많은 숙박 유형이 있는데 기존의 숙박 유형과는 달리, 에어비앤비는 자신의 집을 상품으로 내놓는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다. 집주인이 사용하지 않거나 혹은 집에 비는 방이 있을 때 여행객이나 머물 곳이 필요한 사람에게 집을 빌려주는 유형이다. 개인적으로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본 적은 없지만 이용자들은 다른 숙박비용보다 저렴하고 좋은 조건으로 머물게 된다고 한다. 또 집주인은 사용하지 않는 빈방을 활용하여 금전적인 수익까지 올릴 수 있는 것이다. 여행자나 집주인 모두에게 참 좋은 숙박 유형인 것 같다.
이런 에어비앤비는 2008년에 체스키와 게비아, 블레차르지크라는 20대 청년들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들은 매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디자인 컨퍼런스 기간 동안 사람들이 몰려들어 호텔이 부족할 것을 예상하고 자신들의 월세를 충당할 겸 살고 있던 아파트의 일부 공간을 돈을 받고 빌려주자는 사업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고 한다.
책에는 “그들이 만들어낸 아이디어의 기적, 창업 10년 만에 세계 최고의 기업을 넘어섬, 예상치 못한 위기, 리더로 성장하는 길, 에어비앤비가 꿈꾸는 미래”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단지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스템을 바탕으로 호텔하나 없이 숙박업을 할 수 있는 사례를 보여준 것이다. 세 창업자는 어떻게 힘들었던 초창기 시절을 견뎌냈는지도 책에서 보여준다.
포기하지 않은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긴 일을 이 세 명의 청년들이 성공시킨 것이 아닐까?
현재 에어비앤비의 기업가치는 무려 300억 달러 이상으로, 가장 주목받는 스타트업으로 꼽힌다.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여 이렇게 성공한 기업이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이 책에는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그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읽으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책은 특히, 스타트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귀감이 될 만한 좋은 이야기들이 많은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