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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지금 우리가 원하는
박종평 지음 / 꿈결 / 2017년 4월
평점 :
얼마 전 대선이 치러지고 우리나라에는 새로운 지도자가 당선되었다. 크게는 한 나라의 국가에서부터 작게는 개개인의 조직까지 리더의 역할은 정말 중요하다. 이 책에는 조선시대를 살았던 이순신 장군에게 배울 수 있는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특히, 2017년 올해는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 420주년, 명량해전 42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한다. 이순신 장군은 잘 알고 있듯이 명량해전에서 13척의 배로 133척의 일본군을 대파했다. 저자는 이순신 리더십의 핵심을 “참 진, 다할 진, 나아갈 진”으로 “참된 마음으로 온갖 노력을 다하며 다른 사람들과 미래로 함께 나아간 리더”라고 말한다.
책에는 어린 시절 이순신의 모습이 잘 나타나있다. 어릴 적부터 포부가 큰 이순신은 또래 아이들과 달랐다. 소년 이순신은 전쟁놀이를 좋아했는데, 이 때 한 어른이 지나가자 여기는 전쟁터라며 어른이라도 지금은 지나갈 수 없으니 다른 길로 돌아가라고 했다. 비록 소년이었지만 전쟁터에서 지켜야 할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모습을 보며 어른들은 아이들이 전쟁놀이를 하면 길을 피해 다녔다고 한다. 이런 그의 당찬 행동과 거침없는 성격은 자신의 꿈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였다. 또 이순신은 휴가를 얻어 고향에 돌아갈 때 평상시에 식량으로 받았던 곡식도 반납했는데, 이는 근무를 하지 않는 날이니 녹봉도 받을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처럼 조금은 답답해 보이지만 그만큼 스스로 자부심이 강했기 때문이다. 이순신은 백성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백성을 살리면서 새로운 이익을 창출하였다. 요즘 우리들이 말하는 성장과 복지 같이 이루고 경영혁신과 창조 경영을 해간 리더였다.
책을 통해서 오래 전에 이 땅에 살다간 그의 모습에서 진정한 리더십의 모습을 배울 수 있었다. 그가 보여준 ‘참된 마음으로 온갖 노력을 다하며 다른 사람들과 미래로 함께 나아간 리더’의 모습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높은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