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1000가지를 그릴 수 있다 - 누구나 단숨에, 프로처럼 휘리릭~
노베르트 파우트너 지음, 정진 옮김 / 천문장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그리기에 관심이 있지만 체계적으로 미술을 배운 적은 없다. 그래서 어떻게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을지가 늘 궁금했다. 이 책에 끌렸던 이유는 누구나 단숨에 프로처럼 그릴 수 있다는 문구 때문이었다. 사실 다이어리를 꾸밀 때나 카드를 만들 때 그림을 그려야 할 일이 많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사람들, 상상의 존재, 동물, 식물, 음식, 일상적인 생활, 운송 수단, 장소, 건축물”등의 주제로 그림 그리기를 배울 수 있다. 이 책을 다 읽으면 제목처럼 1000가지를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이중에서 “사람들”그리기 주제를 보면 ‘걷는 사람, 달리는 사람, 앉아있는 사람, 누워있고, 수영하고, 축구하고, 농구하는 사람의 모습’등 사람들의 다양한 동작 그림이 있고, 사람들의 다양한 표정에는 ‘윙크, 웃음, 수줍음, 울음, 하품, 괴로움, 신중한, 놀란, 어지러운, 겁먹은’등의 표정이 있다. 또한 ‘여자, 남자, 소년, 소녀, 아기, 학생, 할머니, 할아버지, 웨딩커플, 쌍둥이, 의사, 경찰관, 농부, 요리사, 피에로, 화가, 발레리나, 권투선수, 왕자...’등 정말 다양한 사람들의 그림이 있었다. “식물”그리기 주제에는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꽃 그림이 있어서 더욱 좋았다. 정말 여러 종류의 꽃그림이 있었는데, ‘은방울 꽃, 데이지, 민들레, 해바라기, 튤립, 장미, 카네이션, 백합, 제비꽃’등이 기억에 남는다. 이 책의 구성이 좋았던 점은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기까지 그리는 순서를 보여주고 있어서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각 사물의 이름 옆에는 한글과 영어가 함께 표기 되어있어서 영어 공부도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책을 읽으면서 책의 구성이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책을 따라 그려보면 그림 그리기 실력이 많이 향상 되리가 기대가 되어 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