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법률 상식사전

생활 속 법률 상식사전 - 부동산, 이혼, 교통사고, 폭행, 상속?금전거래까지! 생활에 필요한 한 권의 법, 2019 개정판
김계형.이재호 지음 / 길벗 / 2019년 8월

우리는 살면서 어떤 경우에서든 분쟁에 휘말릴 수 있기에 법률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법률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라서 읽고 싶었다.

이 책의 공저자는 김계형 변호사와 변호사 업무를 하고 있는 이재호 씨다. 책 속에는 부동산 법률, 이혼, 폭력과 학대, 상속, 근로법률, 교통사고, 소비자 권리, 의료사고...등 현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첫 부분에는 민사소송의 진행 과정과 어떻게 소송하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다. 우리는 소송을 진행할 때 반드시 변호사를 선임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헌법재판을 제외하고 민사, 행정, 형사소송은 혼자 재판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원칙은 변호사가 아니면 소송대리인이 될 수 없지만 법에서 예외적으로 요건이 맞으면 변호사가 아닌 사람도 소송대리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먼저,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부동한 법률에 대한 이야기에서 전세권과 임대차의 차이점을 배울 수 있었다. 전세권은 물권이고 임대차는 채권이며, 전세권 등기를 하지 않으면 민법에서 정한 전세권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한다.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다. 이밖에도 부동산 계약을 할 때 유의할 점이라든지 집이 나가지 않는다고 집주인이 보증금을 주지 않을 때의 경우도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잘 알려주고 있었다.

이렇게 이 책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어떻게 법률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을지를 알려주는 유익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법률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 되어져 있는 점이 좋았고, 생활 속에서 꼭 알아야할 법률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