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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 - 건강 나이를 10년 앞당기는 최강의 근력 운동
김헌경 지음 / 비타북스 / 2019년 6월
평점 :


우리는 점점 수명이 늘어나서 백세를 바라보는 시대에 살고 있다. 예전 같으면 백세를 사는 사람들은 특별히 장수를 누리는 몇 명이라고만 생각해 왔다. 길어진 수명만큼이나 더욱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 책에는 근육의 중요성을 말하면서 건강 나이를 10년 앞당기는 근력운동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 최고의 한국인 근육 박사로 알려진 김헌경 박사이다. 그는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노년 근력 강화 운동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서 현재 일본의 각 지역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나이가 든 고령자들은 “낙상, 요실금, 보행 장애, 근감소증, 허약”을 가장 고민하며 이 다섯 가지를 노년 증후군이라고 한다. 책에는 5대 노년증후군별 근력 강화 운동을 노년 증후군 예방 준비 운동부터 시작해서 각각 하는 방법들을 단계별로 그림과 함께 잘 설명하고 있다. 하루 10분으로 전신 근력 강화 운동을 한다면 건강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그리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운동이 아니기에 더욱 좋게 생각되었다. 책의 내용이 실제로 일본 고령자들에게 효과가 있었고 과학적으로도 증명되었다고 하니깐 더욱 신뢰감이 생겼다.
책을 읽으면서 5대 노년 증후군의 예방과 개선이 바로 건강 장수의 비결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이 프로그램을 실천한다면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되어졌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