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세금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 보유세, 양도세, 취득세…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절세의 기술
김종필.홍만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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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은 절세를 하는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부동산 세금을 모르면 세금폭탄을 맞는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들은 많은 타격을 입게 된다. 요즘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서 부동산 세제가 더욱 복잡해졌다. 따라서 부동산 세제를 잘 알아야지 두려움을 떨치고 조금이라도 절세를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20년 넘게 세금을 다뤄왔지만 지금처럼 세금이 어렵고 두렵기까지 한 적은 없다고 말한다. 저자는 훌륭한 절세와 의사결정은 세금을 정확하게 아는 것에서 출발하고, 세금계산에 시간을 낭비하기보다 절세와 의사결정 기준에 초점을 두라고 당부한다.

책에는 1주택자, 2주택자, 3주택 이상자의 세테크 전략이 잘 구분되어져 설명되어있다. 또 이들 각각의 세테크 전략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이해를 돕고 있는 점이 좋았다. 1주택자들도 절세전략을 세워야 함을 이야기하는데, 1주택자의 보유세와 양도세가 변경되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1주택자들은 세금걱정을 비교적 않해도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1주택자들도 절세전략을 세워야 함을 알 수 있다. 표를 통해서 2018년 대비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변화를 보여주면서, 1세대 1주택 단독명의자의 보유세는 공시가격이 클수록 2018년 대비 2019년 상승폭이 크다고 한다. 또한 보유세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임대소득세의 절세포인트와 절세전략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었다. 재산세는 2018년보다 최대 30%까지 늘어날 수 있기에 세법에 관해서 잘 알고 있어야한다. 공시가격이 매년 동일해도 적용비율 상승으로 종합부동산세도 2022년까지 상승함을 알 수 있었다. 이밖에도 주택 양도세 계산하기와 절세전략, 분양권과 재개발/재건축 조합원입주권 양도세 등에 대한 이야기도 알아야 될 내용들이었다. 그리고 취득세, 보유세, 임대소득세 절세와 임대주택 등록 시에 양도세 절세효과를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서 주택 관련 보유와 매매를 위한 절세에 관해서 몰랐던 부분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보다는 부동산 세법에 관해서 정확히 알고 있으면 절세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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