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 세상에서 가장 신비로운 식물
댄 토르 지음, 김의강 옮김 / 니케북스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요즘 다육식물을 집에서 기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선인장이 대표적인 다육식물인데 다육식물의 정의를 찾아보면 “사막이나 높은 산 등 수분이 적고 건조한 날씨의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땅 위의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을 말한다.

개인적으로 선인장하면 떠오르는 것이 가시 사이에 피는 예쁜 꽃이다. 가시가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다뤄야하지만 그 가시 속에서 정말 예쁜 꽃이 핀다. 이 책은 매력적인 선인장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서 읽고 싶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처음에 선인장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토종 선인장과 외래 선인장, 아름다운 선인장과 기괴한 선인장, 의인화된 선인장, 식용 선인장, 선인장의 변형...등 선인장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그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선인장 꽃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서 관심이 생겼다. 선인장 꽃들 중 단연 최고는 셀레니세레우스 그란디플로루스의 꽃으로 밤에 꽃을 피워서 밤의 여왕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이 얇은 줄기를 가진 선인장은 30센티미터까지 자라는 순백의 꽃이다. 책에는 이 선인장 꽃을 묘사한 그림이 있었는데 정말 아름다운 꽃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이 선인장 꽃을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식용 선인장의 이야기에서 대부분의 선인장 열매는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선인장 열매들은 영양이 풍부하며 칼슘, 마그네슘, 칼륨,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열매는 당도가 높아서 시럽이나 잼을 만들 수 있다. 우리가 자주 보았던 용과도 선인장 열매인데 베트남이 원산지가 아니라 멕시코산 선인장 열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밖에도 선인장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았다. 책의 사이사이에는 다양한 선인장의 실제 모습을 담은 사진과 그림들이 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해주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선인장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식물을 좋아하고 특히, 선인장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들이 많은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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