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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 사용법 - 불안을 낮추고 멘탈을 강화하는
조경임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4월
평점 :
인간의 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이제는 백세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서 더욱 건강하게 노년을 살고픈 마음이 생긴다. 우리 몸의 장기 중에서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하루 24시간 평균 10만 번을 쉬지 않고 뛰는 것이 심장이라고 한다. 이렇게 중요한 심장을 병들게 하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와 나쁜 생활 습관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의 저자인 조경임 박사는 심장내과 전문의로서 정신적 스트레스와 심장병 사이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특히 중년 여성들의 화병을 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화를 누르고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심장병이 발병을 하게 되는 것이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가 심장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니깐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 방법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실제로 스트레스를 받아 화를 내면 가장 먼저 심장 혈관이 수축하며 쪼그라든다고 한다. 스트레스가 만성이 되면 혈관에 염증이 생기고 동맥의 내피를 손상시켜서 심장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스트레스와 심장병의 관계가 이렇게 밀접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책에는 심장내과 전문의로서 여러 환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면서 터득한 심장 사용법을 잘 정리하고 있다. 저자는 뇌가 아닌 심장이 중심이 되는 삶을 살라고 강조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책에서 잘 이야기하고 있다. 급증하는 심장병 중 스트레스에 의한 심장병은 뇌 중심의 삶을 살면서 심장을 희생시킨 결과라는 말이 의미깊이 다가왔다. “내 삶을 변화시키려면 뇌(이성)중심의 삶에서 빠져나와 내 심장(감성)이 전하는 사인, 심전도에 주목해야 한다”(p.62)는 것이다. 또한 고장 난 심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10계명도 새겨들을 내용이 많았다. 운동도 심장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강조하고, 스트레스 받고 고단한 심장을 위한 마음챙김의 기술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평소에 어떻게 심장 건강을 위해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생활해야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독서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