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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생활 상식 - 상식으로 두뇌의 숨은 힘을 깨워라
한글 말모이 연구회 지음, 이삼영 기획 / 별글 / 2019년 3월
평점 :
상식이란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을 말한다. 교양이라고 할 수 있는 상식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서 배우고 싶었다. 이 책은 한글 말모이 연구회에서 만든 것인데, 일제강점기에 주시경 선생님 등이 편찬한 국어사전인 말모이를 정신적으로 계승한 출판편집인 단체이다. 영화 <말모이>에서 볼 수 있듯이 일제강점기 시절에 우리말을 지키고자 했던 선조들이 있어서 지금껏 소중한 우리말이 지켜지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그런 정신을 계승한 출판사의 책이라서 이 책이 더욱 의미깊게 다가왔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크게 다섯 가지 주제로 “일상 상식, 과학 상식, 역사 상식, 자연 상식, 사회 상식”으로 구성되어있다. 여기서 일상 상식 편을 보면 평소에 궁금했었던 부분들이 많았다. 하수구가 막혀서 고생을 한 경험이 있는데, 막힌 하수구에는 굵은 소금 한주먹을 뿌리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된다고 알려준다. 그 이유는 하수구를 막히게 하는 주원인이 단백질과 지방으로 이루어진 산성 성분인데 알칼리인 소금과 만나면 중화가 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하수구가 막히면 약품 등을 통해서 뚫었는데 이렇게 소금을 이용하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우리가 즐겨 입는 청바지가 파란색인 이유는 데님이라는 면 소재의 천에 인디고라는 파란색 염료를 물들여서 청바지를 제작하였기 때문이다. 청바지는 1940년경 미국에서 유행하여 전파되었고 본래의 용도는 작업용 바지라는 배경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일상 상식 편에는 우리들의 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했다. 과학 상식 편에는 바닷물은 투명한데 먼 바다가 파랗게 보이는 이유는 빛의 파장 때문이라고 한다. 바다로 들어간 빛은 부서지고 깨지면서 파장이 짧아져서 먼 바다가 파랗게 보이는 것이다. 이밖에도 역사, 자연, 사회 상식 편에도 알아야할 유용한 정보들이 많았다.
이 책이 특별히 좋았던 점은 우리들이 꼭 알아야할 상식들을 주제에 맞게 분류해서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 책을 통해서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이나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독서시간이 되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