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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의 전략 -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투자법 24
장진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8월
평점 :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면서 어떻게 하면 투자를 잘 할 수 있을지 늘 궁금했다. 이 책에는 투자시장에서 배울 수 있는 큰 손의 투자법을 알려주고 있다. 주식의 예를 보더라도 개미들은 기관 투자자를 절대 따라갈 수 없다는 말이 있다. 대체 큰 손들은 어떤 투자방법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저자는 큰 그림을 보고 큰 숲에서 노는 사람만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30년간의 방대한 데이터와 사례를 바탕으로 주식, 부동산, 채권 등에서 큰손들만의 공통된 투자법칙을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크게 ‘고수의 시각, 투자 마인드, 타이밍, 돈의 흐름을 읽는 기술, 투자원칙’으로 나눠서 고수들의 투자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이들은 통찰력으로 돈의 큰 흐름을 읽을 줄 알고 금리상승기나 하락기에 가격이 상승하는 투자자산이 있음을 안다. 큰손들이 오히려 시장이 침체될 때 돈을 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처럼 부자가 되려면 남들보다 빠르게 불균형을 예측해야 하는 것이다. 큰손들은 투자의 기본 원칙과 견고한 시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로서 체계적인 기술이 부족한 개미들과는 다르다. 큰손들은 공통된 투자방법을 갖고 있는데, 바로 돈의 흐름을 꿰뚫고 투자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책에서 알려주는 큰손들의 24가지 투자법을 유념하면서 자신만의 시각을 쌓는다면 충분히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투자의 본질을 미시적 관점이 아니라 거시적 관점으로 보고 있는 점이 좋았다. 주식, 부동산, 채권 등에 모두 통할 수 있는 큰손들의 투자법을 배울 수 있었다. 큰 그림을 볼 수 있으면 적은 종잣돈으로 수익을 낼 수 있고, 시장이 침체될 때도 돈을 벌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투자하기에 앞서서 꼭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