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2주택자 부동산 세금에서 살아남기
김미라.임순완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1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부동산을 보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엄청난 세금을 조금이라도 절세하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바뀌는 부동산 정책에 관해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고 싶었다. 이 책은 다주택자들의 세금을 절세할 수 있는 부분들을 알려주고 있다.

8.2 대책 발표 후, 2채 이상의 집을 가진 다주택자들의 중과세 방침 때문에 세부담의 압박으로 고민이 늘어난 사람들이 많다. 책에는 유용한 정보들이 많았는데 특히, 합법적인 절세 전략 13가지는 잘 기억해두어야 할 정보라고 생각된다. 2주택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각종의 세제혜택을 받기 위해 8년 이상의 장기임대와 부동산 가액의 요건을 충족하는 장기임대사업자의 자격을 갖추어야한다. 또 자산취득은 단독명의로 양도하는 것에 비해 부부공동명의가 세부담을 감소하는 효과가 크다. 겸용주택을 양도할 때는 주택면적을 상가면적 보다 크게 하여 전체를 주택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한다. 이 밖에도 알고 있으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유용한 방법들이 많았다. 그리고 1세대 2, 3주택자 주택 수 판정 방법과 임대사업자에 관한 내용, 평소에 궁금했었던 양도소득세 계산구조 등도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은 두 명의 현직 세무사에 의해서 다주택자들의 절세에 관해 잘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라서 좋았다. 더욱이 다주택자가 아니면서 보유기간을 잘못 인지하거나 양도시기를 잘못 정해서 혹은 주택 수 계산에 착오가 있어서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하는 황당한 경우를 예방하기에도 좋은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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