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챌린지 - 6판
제임스 M.쿠제스.배리 Z.포스너 지음, 정재창 옮김 / 이담북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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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크고 작은 집단 속에서 리더에 속해서 리더십을 발휘할 때가 있다. 어떤 리더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구성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참으로 크다.

이 책은 개정 6판으로 그동안 리더십에 관한 많은 책들 중에서 유명한 책으로 꼽힌다. 저자는 독자의 리더십 계발을 지원하려는 목적에서 이 책을 집필하였다는 동기를 밝힌다. 특히, 리더십의 실천 원칙과 십계명은 반드시 기억해 달라고 당부한다. 책에는 리더의 역할과 구성원들의 기대부터 시작해서 5가지 실천 원칙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저자가 반드시 기억해 달라고 당부한 모범적 리더십의 5가지 실천 원칙은 무엇일까? 바로, “가치와 원칙을 명확히 하라, 비전으로 가슴을 뛰게 하라, 새로움에 도전하라, 스스로 행동하게 만들어라, 열정이 우러나게 하라”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직원들의 인게이지먼트 수준과 리더들이 5가지 원칙을 실천하는 정도는 서로 뚜렷한 상관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는 점이다. 즉 리더가 모범적 리더십의 5가지 실천 원칙을 더 많이 활용할수록 구성원들과 조직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또한 모범적인 리더십의 십계명이란 모범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인데, 리더들이 쉽게 실행할 수 있게 하는 행동과 실천에 초점을 두었다. 저자는 리더십이란 누구나 습득할 수 있고, 익힐 수 있는 기술이나 능력이라고 한다. 그동안 리더십이 어떤 카리스마를 가진 소수의 사람에게만 해당된다는 생각은 잘 못된 것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이 책은 수천 가지 사례 분석과 수만 번의 설문 조사와 연구를 통해 완성된 것이기에 지금까지도 리더십에 관한 명저로 알려져 있는 것 같다. 리더십은 관계를 다루는 일이기에 리더십을 구성원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책을 통해서 구성원들이 리더에게서 어떤 모습을 기대할지, 리더로부터 무엇을 원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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