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파랑새 그림책 117
마르쿠스 피스터 글.그림, 안온 옮김 / 파랑새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귀엽고 앙증맞은 두 생쥐 친구가 행복이 무엇인지 말해주는 그림 책 '행복'.

'행복'이라는 글자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것이 인상적인 그림책이다.


그럼 이 그림책에서 말하는 행복은 무엇일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    
-겨울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눈송이를 먹어 보는 것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조약돌을 찾는 것
-허공에 떠다니는 보드라운 깃털을 지켜보는 것
-주머니 깊숙이 숨어 있던 치즈 조각을 발견하는 것
-민들레 홀씨를 날려 보는 것
-커다란 웅덩이에 뛰어드는 것
-콧등에 내려앉는 따뜻한 햇살을 느끼는 것
-낙엽이 두껍게 깔린 길을 걷는 것
-아주 가까이에서 양귀비꽃을 들여다보는 것
-단짝 친구와 함께 연을 날리는 것  


'물질의 소유가 항상 행복에 기여한다'고 생각하는 이 시대에 소소함 행복을 전해주는 그림책.

분명 물질의 풍요로움과 행복사이에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행복은 생각의 차이가 만들뿐이다.

그렇다면 나에게 있어 행복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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