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최민우 옮김 / 다산책방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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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까칠하지만 따뜻한 사람 모든것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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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
오츠이치 지음, 김수현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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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어렸을 적 잔잔한 호수 속을 들여다보는 느낌의 소설이라고 한마디로 표현할수 있겠지만,

말로는 설명할수 없는 인간의 내면의 어둠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인간이 들여다본적 없는 본인 자신의 내면.

내 자신을 속이기 위해 자신을 지키위해서 그 어둠은 내 안에서 뛰쳐나옵니다.

알수 없이 스며드는 공포에 맞서는 SEVEN ROOMS

서로가 보이지 않게된 부부와 아이의 이야기 SO-FAR

표제작이기도 한 ZOO

인간의 끊없는 외로움을 보여준 양지의 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사용한 말의 대한 이야기인 신의 말

상처투성이 소녀의 슬픈 "카지리와 요코"

그밖에 다른 작품도 많이 있지만 리뷰에서 모든걸 알아도 재미없는 법

저는 여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끝도 없이 밀려드려오는 차가운 공포때문에 당황하기도 했고.

참을 수 없는 안타까움이 밀려들기도 했고.

내안의 어둠을 알아차려서 두렵기도 한 소설이었습니다.

하지만 오츠이치의 공포는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뿐만이 아니라(그런 것도 있었습니다만)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 그리고 살아가야할 사람들의 희망을 보여준 작품이었습니다.

내 안에 끝없이 밀려우는 어둠과 공포 그리고 희망까지.

지금까지 순수하고 깨끗한 사랑에 대한 소설만 발표되었던 오츠이치의

다른 모습을 볼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은 말하고 싶어서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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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고 싶은 일본소설 베스트는?
렌트
이시다 이라 지음, 최선임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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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이라의 새작품이 드디어 국내에도 발간되었습니다.

어릴적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트라우마를 간직한 스무살의 청년 "료"

그는 어딘가 존재할 만한 타입의 남자입니다.
 

어렸을 적의 상처가 원인이 되어 사랑도 대학도 전혀 관심없는 그는.

대학 등교거부를 한채 일하고 있는 "바"에서 그녀를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그에게 제안을 하지요.

"당신, 우리 클럽에서 일해 볼 생각없어?"
 

그녀가 말하는 클럽은 세상에서 흔히들 말하는 데이트 클럽

그를 지명하는 여자들과 평범하게 데이트를 즐기기도 하고 그녀들이 원하면 잠자리를

가지기도 하는 그런 비밀 클럽이었습니다.

그는 그가 잃어버린 정열을 찾기 위해서 클럽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그가 여러 여성을 만나고 그것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 입니다.
차갑고 세상에 무관심했던 그가 "정열"을 알게 되고 점점 변하는 모습에서

이 소설을 어쩌면 "성장" 소설로 분류될수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그것만으로 이 소설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성에 대한 대담한 표현, 하지만 그안에 있는 숨겨진 진실이 이 소설을 읽으므로하여

단순한 성애 소설이 아닌 그것을 넘어선 무언가를 담고 있는 소설입니다.


천박하기보다는 농염하고.

농염하기보다는 투명한 소설 

 그 소설의 본질은 역시 읽어봐야 알수 있는 거겠지요.

 정열을 되찾았는 찾지 못했는지 결국 그의 선택, 그리고 우리의 선택입니다.

 

"달라지는 건 없어. 다만, 그럴경우 그 돈은 입막음이 되지.

우리 클럽에서 일해 보겠다고 한다면 그게 준비금이 되고, 당신은 더 벌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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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만 알고 나는 몰랐던 자산관리법
김춘호 외 지음 / 황매(푸른바람)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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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에 자산 관리 법에 대한 책들은 많았지만.

20대에게 필요한 자산관리법은 없었습니다.

그저 돈을 모으기만 하고 인터넷에서 얻은 이런저런 지식들로 재태크하기에만 바쁜 세대

무언가 길잡이가 필요하다가 생각했을 때 읽게 되었던 부자만 알고 나는 몰랐던 자산 관리법

지금의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 내가 지금 해야하는 것에 대한 길을 알려주었던 책이었습니다.

효과적인 자산 운용방법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이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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