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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냄비 짱! 1
사이조 신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6월
평점 :
절판
내가 읽은 요리만화 중에는 최고로 재미있었던 것 같다. 이거 우리반에 누가 빌려왔었는데 그 때 열풍이 일어났다. 누구 다음 나 그 다음 나 이러면서 볼려고 아우성을 ㅡㅡ;; 그 다음 날 그 애가 이거 빌려올 꺼 알고 학교 빨리가서 너 다음 나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가 내가 다 빌려봤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 만큼 재미있다. 뭐 물론 가슴 크게 그리고 그런 것은 눈살을 찌푸릴만 하지만.. 개성강한 주인공도 재미있다.
이 만화의 주인공은 각각마다 다른 주장을 한다. 주인공은 요리는 승부다라는 주장을 그리고 주인공 라이벌 정도 되는 여자(갑자기 이름이 생각안난다.)는 요리는 정성이다. 백란왕 최대후보 였던 사람은 요리는 한수읽기다. 라는 각각 다른 주장을 한다. 이 만화에서 어떤 주장이 옳다 라는 것은 안나와있다. 후후후 그러나 요리를 먹는 입장에서는 `요리는 정성이다`라는 주장이 좋을 것 같다. 주인공은 승부에 이기기 위해서 요리를 먹는 사람을 배려하지 않기 때문이다...(물론 맛은 잇지만..푸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