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어 버린 호빵맨
편집부 / 프뢰벨(베틀북) / 1997년 4월
평점 :
절판


밀가루로 만든 호빵맨...맛있는 호빵맨...의 주제가가 기억에 남는..단순한 그림에 선악구조가 뚜렷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악당으로 나오는 세균맨도 자세히 보면 나름대로 귀엽고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 주이공인 호빵맨은...귀엽고...너무 착하다. 밀가루로 만들어서 안고로 팥도 들었고..너무 착하다보니 배고픈 아이들에겐 자기의 얼굴도 뜯어서 나눠준다. 이 부분은 솔직히 엽기적이다. 아이들에겐 호빵맨은 의인화되어져 있는데 얼굴을 뜯고 옆구리가 터진 호빵맨은 잼아저씨가 매번 다시 얼굴, 즉 호빵을 다시 만들어 목에다 붙여준다. 지극히 어른들의 시각에서만 엽기적으로 좀 그렇게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어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친근하게 느끼는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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