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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의 달걀에 대한 문명사적 반론
김민웅 지음 / 당대 / 1996년 12월
평점 :
품절
콜럼버스가 신대륙이 있음을 주장하자 아무도 믿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자 그는 달걀을 세워 보이겠다고 했고 누구도 생각지 못했는데..그는 달걀을 깨뜨려서 세워 보였다. 새로운 시각,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그의 이러한 행동은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다. TV광고에서도 응용을 했고 지금은 TV프로그램의 제목으로 그대로 쓰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의 행동에 문명사적으로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신대륙은 애초에 있을 수가 없다. 무인도가 아닌 다음에야 어찌 그 대륙이 신대륙이 될 수가 있겠는가? 그런데도 사람들은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다고 한다. 과연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옳을까? 그가 달걀을 깨뜨려 세워보인 일이 바르다고 할 수 있을까? 아직도 그를 마치 위인인양 떠들어대는 현실이 씁쓸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