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5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박찬기 옮김 / 민음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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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소설은 다소 어렵다. 이 책도 그리 쉽게 읽어지는 단순한 사랑이야기는 아니다. 흔한 사랑타령의 이야기라면 한 번 읽고 나서도 금방 잊혀질 테지만 이 책은 그렇지가 않다. 베르테르의 순수한 사랑은 많은 이들의 가슴에 고스란히 살아 숨쉬고 있다. 아마도 괴테의 실화를 바탕으로 쓴 글이라 더 그럴지도 모르겠다. 나이가 70이 넘어서도 10대의 젊은 여인을 사랑하는 그를 보며 정말 놀라울 뿐이었다. 이 소설의 내용처럼 이미 약혼자가 있는 사람을 사랑한 괴테. 그 때의 심정을 소설 속에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라 본다. 그만의 화려한 글 솜씨..뛰어난 표현력. 순수한 사랑을 꿈 꾸게 하는 아름다운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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