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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그래도 번역가로 살겠다면
이지민 / 유페이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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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가는 자신의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인가


  이 책을 읽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이윤기, 안정효, 김석희 번역가가 작가이기도 하다는 언급을 하는데, 험난하지만 돈이 별로 안 되는데 번역을 하고 있을 적에는 그 일을 즐기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외국어를 나름 잘한다고 생각하니 번역을 하겠다는 생각을 했을 텐데, 외국어가 되면 할 수 있는 다른 일들도 제법 있는데 결국 번역가가 된 것 아닌가. 이 책의 저자도 이제 중견 번역가로서 입지를 다지고 번역만으로도 바쁠 것 같은데 자신의 글을 쓰는 걸 보면 확실히 그런 것 같다.

 

  번역가 지망생인 나도 사실, 그런 것 같다.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과 번역을 하겠다는 생각은 맞물려 있다. 지금은 번역가가 직접 쓴 책의 서평을 쓰고 있지만 부단히 노력해 보는 수 밖에 없다. 책을 읽으며 위로와 희망과 함께 암담함도 함께 느꼈기 때문이다.

 

  저자는 고려대 건축 전공에 이화여대 통번역 대학원 출신이다. 문이과를 섭렵한 좋은 학벌의 소유자다. 정영목 번역가를 책으로만 접하는 일반인이 느끼기에 교수님이라 부르는 저자는 어나더레벨이다. 그런데도 처음 입문할 때는 아주 적은 번역료를 받기도 하고, 샘플 번역에서 떨어지기도 하고 아직 못 받은 번역료도 있다고 했다. 저자의 스펙이나 실력에 못 미치는 사람들은 더욱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번역업계는 철저하게 실력이 증명되어야 된다고 했는데, 애초에 기회 자체를 받지 못할 수도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번역가로 살겠다면열심히 될 때까지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그 점에서 또 저자도 떨어진 적도 있다니까 몇 번 아니 수십 번 떨어져도 포기하지 말고 툭툭 털고 다시 도전해봐야겠다는 위안도 되었다.

 

  이 책은 번역에 입문하려는 사람에게 딱 맞는 실용서이자 길잡이가 되는 책이다. 번역가가 되기 위한 공부법부터 계약 시 유의해야 할 사항도 귀띔해 준다. 덕분에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처음 계약을 하는 정신없는 상항이 와도 저자가 처음 계약할 때 어리숙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당차게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번역업계에는 번역가가 철저하게 을인 것 같다. 고상하게 책 만드는 분들이 왜 갑질을 하나 싶다가도 어느 업계나 다 이상한 사람들은 있는 법이지 하고 수긍을 거의 할 뻔하다가 또 든 생각은 책이나 읽고 글이나 쓰는 사람들이 보통 돈에 그리 민감하지 않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다. 동종 업계의 동료들을 위해서 번역료의 하락은 용납하지 말아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먼 김칫국 마시는 소리냐.


번역으로 먹고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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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영작문 수업 - 미국 대학생의 글쓰기를 지도한 한국인의, 토종 한국인을 위한 가장 체계적인 영작문 공부법 , 최신 개정판 미국식 영작문 수업
최정숙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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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작문을 공부해야 할까? 특별히 외국어가 필요하지 않으면 영작문에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말을 하려고 해도 그 바탕은 영작이 아닌가 생각한다. 일상 생활의 간단한 말이야 패턴을 외워서 한다고 해도, 깊이 있는 대화를 하려고 들면 영작이 필수인 것 같다. <미국식 영작문 수업> 최신 개정판이 나와서 반가웠다.


저자의 이력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얼마나 열심히 하면 미국 대학생 작문을 지도할 수 있게 되는 것일까? 다행히(?) 저자가 자신의 삶과 공부의 이력들을 영작문 수업에 녹여 들려 주어서 재미도 있었고, 독자로서 자극도 받았다.


저자는 첫 장을 구두점에 대해 설명해 준다. 우리 글에는 쓰이지 않는 대시와 콜론의 용법을 구체적 사례로 명쾌하게 설명해 주어 눈이 뜨인 느낌이다. 그리고 각 장 끝에 주제를 간결하게 요약해 주어 복습의 효과가 있다.

개인적으로 균형감 있는 글쓰기에 대한 꼭지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우리 말을 영작할 때 의미 전달에만 급급해서 문장의 형식미를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어구들의 조화와 균형을 생각하며 글을 써야 함을 깨달았다.

저자의 글쓰기 수업을 따라 가다 보니 원문을 읽을 때도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문장 암기에 대한 의지가 생겼다. 영어 학습자라면 옆에 두고 자주 들춰볼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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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에서 해방된 사람들 - 눈과 코가 열리면 만병을 고칠 수 있다
김주영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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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탈모, 댱뇨, 비염, 아토피, 만성피로, 두통, 황반변성, 전립선.

책 표지에 적힌 병명들이다. 이 중 몇 가지는 가족이 앓고 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한 두 가지 이상 질병을 앓거나 그런 가족을 두고 있을 것 같다. 질병에서 해방된 사람들이라니. 그럼 얼마나 좋을까, 솔깃했다. 질병에 걸리는 메커니즘과 치유의 메커니즘을 설명해 줄 것이라 짐작했다. 그러나 이 책의 성격은 생각과는 좀 달랐다. 갖가지 질병에 걸려 고생하던 사람들이 저자가 개발한 신묘단이라는 약 혹은 신묘수라는 용액을 사용하고 난 후 놀라운 효과를 보고 질병이 많이 치유되었다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이 약은 곧 정식 의약품으로 출시된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그동안은 저자가 사비를 들여 개발한 약을 돈을 받지 않고 여러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던 것 같다. 이 약의 보급이 과연 많은 질병을 치유할지는 나와 보면 알 일이다.

나는 이 책에서 많은 이들이 말한 체험 사례와 저자의 설명에서 나름대로 뭔가를 공통점이나 맥락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내 마음대로 정리해 본다.

"눈과 코가 열리면 만병을 고칠 수 있다."

목차 1장 인체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2장 병의 근원을 캐는 것이 치료의 시작

3장 입으로 만병이 들어온다

4장 우리 몸에는 백 명의 의사가 살고 있다

시력 교정 수술을 하고 한동안 괜찮았지만 다시 시력이 나빠졌다. 나이가 들어서일 수도 있지만 다른 문제들이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많이 보는 문제도 있겠지만, 전신의 문제, 자세와도 관련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인체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말은 당연하지만 수긍이 가는 말이었다. 저자는 몸이 아픈 사람들에게 신묘단이라는 약만 준 것이 아니라 지압해 주거나 족욕을 권하기도 했다.

또한 저자는 살면서 나타나는 질병이란 염증이 쌓인 결과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책의 많은 사례는 그런 염증을 뿌리뽑은 결과 질병에서 해방되었다는 이야기다. 질병을 극복한 경험에서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이 저자가 권한 약을 사용한 후, 언젠가 아팠던 부위가 다시 아픈 후 나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아팠던 곳이 완전히 치유되지 않고 보이지는 않지만 일부 염증이 남아있었을 거란 이야기였다.

저자는 눈과 코가 열리면 만병을 고칠 수 있다는 말을 강조했다. 책 표지에도 부제처럼 있고, 속지에도 있다. 그리고 3장에서는 입으로 만병이 들어온다고 말한다. 본문에서는 귀를 청소하지 않아서 귀로 질병이 오는 경우도 이야기하고 있다. 인체는 연약해서 외부와 연결되는 기관으로 온갖 것들이 침투해 들어오는 것 같다. 그래서 이목구비를 청결히 유지하여 만병이 들어와 염증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나는 책을 읽은 후, 예전에 들어보고 한번씩 해 보기도 했던 오일 풀링을 다시 시작했다. 몸 안에 있는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족욕도 다시 시작했다. 죽염수를 눈 안에 넣었을 때 시원함을 느꼈던 것도 생각나서 그것도 다시 해볼 생각이다. 시력 회복 운동도 다시 해보려고 책을 찾아 두었다. 어떤 특정한 약이 아니라 내 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고, 균형잡힌 식단에 규칙적인 생활, 적당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고 되새겼다. 내 몸에 의사가 몇이나 있는지 모르지만 결국 내 몸은 내가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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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단편 수상작품집
이승훈 외 지음 / 마카롱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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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편의 단편 중 <야구규칙서 8심판원에 대한 일반 지시’> 라는 제목의 소설이 무척 궁금해서 이 책을 읽고 싶었다. 읽고 나니 단편 하나하나가 다 좋았다. 앞으로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단편 수상작품집은 꼭 챙겨 읽고 싶어졌다.

 

<야구규칙서 8심판원에 대한 일반 지시’>는 마지막 인간 심판이 화자이다. 요즘 AI 심판 도입이 큰 이슈다. 실제로 얼마 전 고교야구 대회에 AI 심판이 도입되었고 판정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는 일이 있었다. 이 단편은 인간 심판에 대한 불신으로 AI 심판이 도입되고 난 이후에 있을 법한 이야기다. AI가 야구를 좋아하고, 눈 내리는 장면을 인상깊게 여기며 올바른 판정을 위해 자기 희생을 할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인간 중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AI를 조작하는 이도 있고, 감정을 억누르고 이성에 따라 올바른 선택을 하려는 이도 있을 것이다. AI 시대에도 결국은 인간의 도덕성이 관건일 것이란 생각이 든다.

 

<울다> 의 시간적 배경은 2032년이다. 10년 뒤쯤의 바다란 어떤 모습일까?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문제나 엄청난 쓰레기로 매년 새로운 쓰레기섬이 생긴다는 이야기 등으로 바다를 생각하면 마음이 깝깝해진다. 여기 이 단편에서는 가족을 전부 바다에서 잃고, 동료도 모두 세상을 떠나고, 자신도 나이든 마지막 해녀 순향이 등장한다. 순향은 가족을 앗아간 바다를 벗어나고자 했던 때도 있었으나 그래도 바다는 그녀를 품어준 해녀 삼촌들의 삶의 터전이었고 종국엔 그녀 자신의 터전이기도 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바다에 있어야 할 생물이 사라졌다. 그리고 어느 날 수중 로봇이 마지막 해녀인 그녀를 만나고 싶다고 한다. 처음엔 거부했던 순향이지만 인어공주 이야기에 마음이 움직였다. 언니가 해 주던 인어공주 이야기. 그리고 죽은 바다를 살리기 위해 연대하는 순향과 인어공주 로봇 이야기가 아름다웠다.

 

<인간다운 여름>은 인상 깊게 봤던 SF영화 <블레이드 러너>를 떠올리게 했다. 인간과 구별이 어려운 휴머노이드 로봇, 복제 인간이 등장한 설정이다. 인간의 외형을 한 이들은 인간다운 감정을 공유하고 싶어 한다. 연애기능을 탑재한 휴머노이드에게 이상형을 입력하는 설정이 재미있었다. 인간처럼 살고 싶어하는 복제인간, 인간과 아주 유사한 기계인간과 복제인간을 만들어 놓고서는 한쪽에서는 그들을 파괴하는 인간의 모습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졌다. 인간다움이란 뭘까? 마지막에 친구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은 복제인간은 생각을 달리하게 될까?

 

<too much love will kill you> 는 제목부터 인상적이었다. 요즘은 아예 영어 제목으로 소설을 쓰기도 하는구나. 코로나 시국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을까? 기존의 좀비물과 다르게 치료자에 관한 이야기를 해서 신선했다. 좀비였다가 치료를 받아 완치되었으나 좀비였던 과거의 모습은 감출 수 없어 멸시받고 죽임을 당하기도 하는데 그 설정이 참 수긍이 가서 마음이 언짢아졌다. 남들과 다르게 치료자를 돌봐주고 마음 쓰던 주인공의 사랑은 어떤 종류의 사랑이었을까? 안타깝게도 비극으로 끝났지만 참 아름다운 이야기로 느껴졌다.

 

<여보, (Hey, Chicken!)>는 절망적인 상황을 참 역설적이게도 유쾌한 문체로 그렸다. 코로나 시국에 영화계가 많이 어려웠는데 그 현실을 반영한 것 같다. 이런 재미있는 글을 읽으며 사람들은 카타르시스 같은 걸 경험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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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고수는 투자 정보를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찾나? 네이버 증권 - 3rd 최신개정판
알렉스 강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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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것부터 잘 모르는 개념까지 뭔가 찾아볼 때는 네이버를 자주 이용한다. 그런데 증권 정보는 찾아본 일이 없다는 것을 《주식 고수는 투자 정보를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찾나? 네이버 증권》이란 이 책 제목을 보고 깨달았다. 그도 그럴 것이 주식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기본 도서라 할 만한 책을 읽고 본격적으로 투자를 해보자고 마음 먹었지만 이 첫 단계에서 막혀버렸다. 주먹구구식으로 주식매매를 해보았지만 무얼 찾아볼 생각은 없었다. 뭘 알아야 찾아볼 것이 아닌가.

이 책을 읽으며 네이버의 증권 항목을 클릭해 보며 피식 웃었다. 멀리서 찾아 헤매던 것이 실은 아주 가까이에 있었다는 느낌이었다. 그것을 못 알아본 이유는 역시 주식에 대해 무지했기 때문이다. 또 주식으로 돈을 벌려고 하면 상당히 공부를 많이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만한 일이라면 누구든 주식투자로 돈을 많이 벌었겠지.

우선 낯선 용어들이 많이 나오는데 한번 주르륵 읽고 나서는 다 머리 속에 남지 않고 스르르 사라져 버렸다. 다행히 저자가 각 챕터의 끝에 요점 정리와 용어 정리를 해 놓아서 기억나지 않으면 찾아볼 수 있어 좋았다.

“주식은 어차피 세력만이 돈을 버는 불공정한 게임이다.”

저자는 이렇게 단정한다. 개인투자자가 기관이나 외국인을 절대 이길 수 없다. 기관은 이해가 되는데 ‘외국인’은 뭘까? 그러다 역시 네이버에서 찾아보았다. 외국인은 개인이 아니라 골드만 삭스 같은 외국계 증권사라고 보면 된다고 한다. 그러니 이해가 된다. 기관이나 외국인을 이기려고 들지 말고 그들과 함께 움직이면서 수익을 거둘 생각을 하라고 한다. 주식 투자에 성공하려면 영리함과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 욕심을 버리고 상식선에서, 당장 내일의 주가 변동만 따라가지 말고 계절의 변화처럼 큰 흐름에 따라 투자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다양한 투자법이 있는데, 분석 대상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 심리적 분석이다. 투자 종목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기본적, 기술적 분석을 해야 한다. 누군가가 돈을 벌 종목을 딱 골라 주면 좋겠지만, 결국 본인이 해야 할 일이다. 완전히 감으로만 하던 나 같은 사람에게는 분석하고 공부해야 할 일이 많게 느껴지지만 평소처럼 네이버를 검색하는데 다만 다른 분야가 아닌 증권 분야라고 생각하니 좀 편한 느낌이 든다.

해외 주식같은 경우도 잘 몰라서 책을 읽고 하겠다고 하다가 아직 시작도 못했는데 이 책을 읽은 것을 계기로 시작하기로 했다. 그리고 분산투자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게 되었다. 마지막에 주식 계좌 운영 방법에 대한 팁은 바로 따라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이지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시대다. 월급만으로는 내 집 마련도 어렵고 부자되기는 진짜 꿈이다.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생각이 든다. 좀 더 일찍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다행이 늘 접하는 네이버로 증권 정보를 찾고, 그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침서를 찾아보며 될 것 같아 든든한 무기를 손에 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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