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나 만화나 흔한 소재로 쓰이는 메이드.
뭔가 낭만 같은 걸 품게 되는데
메이드들의 실제 생활은 어땠을까.
이 책은 영국에서 메이드들이 어떻게 고용되고
저택에서 어떠한 일을 했었는지,
생활은 어떻게 꾸려나갔는지,
19세기 때의 오래된 메이드 사진들을
풍부하게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다.
메이드의 진짜 모습에 대해서
확실히 알 수 있다.
환상속에서 존재했던 메이드가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이제 비로소 역사상의 한 직종으로
제대로 파악이 된다.
당시 일러스트들도 많아서
꽤 귀중한 자료집이라 할 수 있다.
메이드를 둘러싼 일, 사랑, 꿈 등
정확하고 다양한 사실을
흥미롭게 전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