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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사진으로 풀어보는 초콜릿 세계사 - 근대 유럽에서 완성된 갈색의 보석 ㅣ 에이케이 트리비아북 AK Trivia Book
다케다 나오코 지음, 이지은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7년 8월
평점 :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는 원래 쓰다.
그러다 어떻게 오늘날의 단맛 나는 초콜릿이 되었을까.
이 책은 초콜릿의 탄생과 발전,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상품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초콜릿이 당시의 역사와 사회 배경, 인식에 따라
어떻게 변화를 거듭해왔는지 알 수 있다.
당시의 광고 사진, 작업 환경 등의 사진도
풍부하게 실려 있어 보는 재미도 있다.
일상에서 흔하게 접하고 먹을 수 있는 초콜릿.
우리의 손에 들어오기까지 초콜릿이 걸어온
다이나믹하고 고된 역사를 들여다보는 것도
꽤 쏠쏠한 재미이지 않을까.
초콜릿에서 느껴지는 맛이 아마 달라질 것이다.
초콜릿 관련 이런저런 풍부한 지식을
접할 수 있어 괜찮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