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한 그림체에
선생님을 향한 투박한 연애 감정~
잔잔하게 흐르는
학생과 선생님의 사랑 이야기다.
과연 선생님이 학생의
서툴면서 강렬한 감정에
어떻게 대응해올지 향후 전개가
매우 기대된다.
그림체도 괜찮고,
이야기도 선생과 제자의
상투적인 러브스토리가 아니라서
신선하고 재미있다.
선생님을 바라보는 학생의 감정을
애잔하게 잘 표현해서 볼 만하다.
그리워하면서 질투하고
센 체 하면서 결국 여린
중학생 남자의 감정이
잘 와 닿는다.
보자마자 빠져들게 만든 만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