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마다 문화와 역사가 다르듯이
그에 따른 전통 장식 또한 제각각이다.
이 책은 오랜 세월에 걸쳐 완성되고
전해내려오는 수많은 나라들의
장식들을 수록했다.
장식 하나하나들이 오묘하게
그 나라의 이미지와 들어맞는다.
그 나라 사람들의 성향과 분위기 등이
그대로 장식에 투영되는 것이다.
대체로 장식들이 다 아름답다.
보고 있기만 해도 멋있고 고귀한
느낌이 든다.
그런 장식들이 매우 다양하게
실려 있어 감상하는 재미가 좋다.
오늘날에도 가방이든 옷이든
이런 장식들이 많이 쓰이고 있다.
이 책을 보면 주위에 있는
문양들을 보는 시각도 달라질 것이다.
아름다운 장식과 그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괜찮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