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하는 짓이 너무나 귀엽다.
겁쟁이에다 울보에다
온갖 소심한 면은 다 가지고 있는
고양이 쇼보냥.
주위의 고양이들에게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고 하면서,
맨날 훌쩍거리고, 소침해지고 하는데
그 모습을 너무 귀엽게 그려놓았다.
둥글둥글하고 씰룩씰룩 거리는
살짝 찐 고양이의 매력을
제대로 담았다.
보고 있으면, 내내 웃음도 나오고
기분도 좋아지고,
뭔가 힐링이 되는 느낌~
복잡한 거 생각할 필요 없이
마냥 보고 있으면 기분이 푸근해진다.
그게 이 만화가 주는 행복이랄까.
쇼보냥의 둥실둥실한 매력에
안 빠질 수가 없다.
고양이 만화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