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아의 일상 3
난보쿠 만화, 혼다 마사야 각본, 김정규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이 만화의 샤아는 뭔가 다르다.ㅋ

우리가 아는 그 샤아가 아니다~

만화 속 샤아도 자신의

진짜 정체에 대해 모른다.ㅋ

보는 사람도 헷갈린다.

그 샤아가 맞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원작의 캐릭터들을

총동원하여 상상도 못할

기상천외한 짓들을 벌인다.

다들 원작의 성격하고는 천지차이~

그 무게감 넘치는 캐릭터들을 가지고

이렇게까지 개그를 보여줄 줄이야.ㅋㅋ

작가의 상상력이 대단하다.

샤아의 모든 매력을 끌어내고 있다~

계속 보다 보면 원작보다

이 만화 속의 샤아한테 더 정이 갈 정도~

원작 팬들은 물론 건담에 대해 전혀 몰라도

재미있게 빠져들 수 있는 만화다.

건담이 이렇게도 표현될 수 있구나 싶다.

보는 내내 웃음이 터지는 괜찮은 개그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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