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제의 어린 시절부터
중국 천하를 통일하고 그 이후
진나라가 몰락하기까지,
그 드라마틱한 역사를 각종 사료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준다.
철저하게 사료 중심으로
최대한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역사를
담담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잘 설명해주고 있다.
시황제가 통일해가는 과정,
그 이면의 권력 싸움,
몰락할 수 없었던 정황,
후대에게 끼친 시황제의 막대한 영향 등을
시황제의 인간적인 면모를 중심으로
재미있게 전해주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다.
시황제는 중국 역사의 중요인물로,
그 일대기의 진실을 접하는 것은
중국을 이해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