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책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책 크기가 꽤 크네요.그래서 책표지에 그려진 크레용을 더욱 크게 볼수 있어 좋아요.그림이 그리 세련되진 않았지만 단순하면서 투박한 나름대로의 느낌이 있긴 해요.단순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그림과 함께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하는 책인것 같아요.주인공인 코끼리가 등장해 크레용으로 색칠을 합니다.책의 전면에 단순하면서도 가득 칠해진 파랑,빨강,노랑색이 각각 무슨 그림이 될까요? 쉽고도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가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군요.맨 마지막에 크레용을 가지고 달아나는 코끼리의 뒷모습이 너무 귀엽고도 엉뚱합니다.기본적인 색깔도 익힐수 있고 그림그리기에 대한 관심도 끌수 있을것 같아요.그리고 단순한 그림이라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기에도 좋고 여러모로 유익한 책입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라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던 책이었는데 얼마전에 선물로 받게 되어 무척 기뻤어요.영어 놀이법이 예문과 함께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네요.책에 있는데로 하자면 엄마가 무척 부지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하나씩 하나씩 아기와 함께 해보면 좋을것 같아요.cd도 들어 있어 자주 들려주고 있는데 아이가 참 좋아하네요.익숙한 영어 동요도 많이 나오고 엄마와 아이의 놀이도 들을 수 있어 재미있어요.책의 뒤편에는 오려서 사용할수 있는 손가락 인형과 동물 그림 카드,알파벳 카드,도형 카드가 있어 더욱 좋아요.아기의 발달에 맞추어 필요한 부분을 잘라 사용하면 되니까 이 책 한권으로 보고 듣고 만지고 놀며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주 맘에 듭니다.엄마가 미리 공부해야 더 잘 활용할수 있는 책이랍니다.
4학년 올라가는 우리 조카의 선물로 고른 책입니다.학년별로 분류되어 있으니 선물하기에 참 적합한 책인것 같아요.ㄱ~ㅎ까지 순서대로 단어가 소개되어 있는데 사전처럼 딱딱하지 않고 쉽게 이해할수 있게끔 풀어서 설명을 해놓아 재밌게 단어의 뜻을 알수 있게 되어 있어요.각 단어에는 기본적인 설명뿐 아니라 실생활에서 많이 쓰는 표현법으로 적절하게 예문을 들어놓았기 때문에 한번 읽기만 하면 머리 속에 쏙 기억이 잘 될것 같아요.이야기책을 읽는 것처럼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동시에 단어에 대한 상식을 넓힐수 있는 유익한 책입니다.초등학생뿐 아니라 어른들도 한번쯤 봐도 괜찮을것 같네요.실생활에서 많이 쓰고 있는 단어일지라도 정확한 단어 뜻을 모르고 사용하고 있었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더군요.꼭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우리 아기가 너무 어려서(15개월)인지 아님 집에 책이 많아서인지 아직까진 이 책에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않네요.아기의 눈길을 끌기엔 다소 은은한 그림인것 같기도 하구요.하지만 조금 더 크면 또 반응이 달라지겠지요.지금까지 지켜보니 개월에 따라 관심을 가지는 책이 조금씩 달라지더라구요.언젠가는 이 책에도 흥미를 느낄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저녁 먹어야지' 이 책은 밥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식사습관을 길러줄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커다란 아빠 곰과 귀여운 아기 곰이 등장하는데 그림은 단순하면서 삽화같은 느낌을 주네요.약간 만화같은 코믹함도 가미된 그림이예요.비슷한 장면이 많이 반복되는데다 색채도 은은해서 약간 평이하고 지루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어떻게 보면 그게 이책의 특징이자 매력인것도 같네요.다른 시리즈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궁금하군요.
반짝 반짝 비늘을 가진 예쁜 물고기가 그려진 표지가 맘에 들어서 구입했어요.워낙 유명하기도 한 책이라 괜찮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책을 받아본 순간 기대 이상으로 예쁜 책이라 넘 기뻤습니다.15개월된 우리 아기도 신기한지 우와~우와~하며 책장을 넘기더라구요.바다속 풍경을 고요하게 그려놓은 그림도 아름답고 반짝이는 예쁜 물고기가 매 페이지마다 등장한다는 것도 아주 맘에 들었구요.읽어보니 내용 또한 좋았습니다.간결한 문체가 돋보이는 깔끔한 내용에 내가 가진 것을 나눠 줌으로써 더 행복해질 수도 있다는 교훈도 함께 담겨 있네요.다른 시리즈도 모두 구입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아기가 수족관의 물고기를 흥미로와 하길래 물고기와 관련된 책이 하나 있었음 싶었는데 이 책을 선택하길 잘했다 싶네요.책갈피가 조금 더 두꺼웠음 싶긴 하지만 어쨌거나 아주 사랑스러운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