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에겐 아직 어려울 것 같은 에릭 칼의 책들...하지만 의외로 너무나도 좋아하기 때문에 에릭 칼의 유명작은 제법 다 갖추고 있어요..이 책은 조금 눚게 구입한 것인데 첨엔 그림을 보고 조금 실망을 했어요.브라운 베어나 폴라 베어에 나오는 동물과 겹쳐지는 동물도 있는데다 그림이 다른 작품들에 비해 세련미가 없고 조금 촌스럽게 느껴졌기 때문에요.그래서 괜히 샀나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역시 에릭 칼의 그림엔 마력이 있나 봐요.우리 아기가 다른 에릭 칼의 그림책처럼 관심을 가지는 걸 보면 말입니다.
노래도 몇번 들으면 흥을거릴 수 있을 만큼 쉽고 흥겨워요.그리고 요일이 계속 반복되기 때문에 책을 읽고 노래를 따라 부르다 보면 재미있게 금방 요일을 익힐수 있을것 같아요.책 맨 뒷장엔 노래 악보도 나오는데 보너스 같아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