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기차를 소재로 한 이야기 속에 훌륭한 메세지가 함께 있는 좋은 책이예요.주인공 아이가 꿈 속에서 기차 여행을 하게 되는 이야기의 시작만을 본다면 어릴때 한번쯤 꿈꾸어 보는 환상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고 하겠지만 내용을 읽다보면 인간의 환경 파괴에 대해 한번쯤 돌이켜 보고 반성하게 끔 하지요.하지만 전혀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는 이야기 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메세지를 전달하네요.아이가 탄 기차에 차례 차례 동물들이 올라탑니다.그 동물들은 자신이 보금 자리를 떠나 이 기차에 올라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합니다.그래서 함께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며 중간 중간에 함께 여러 가지 놀이를 하게 되죠.수영도 하고 눈싸움,연날리기 등등...이야기의 진행과 함께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수 있고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자연 풍경도 감상할수 있어요.삽화 형식의 수채화 같은 그림이 은은하게 펼쳐집니다.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주는 알찬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