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대작이고 걸작이다. 교과서나 백과사전을 연상케 하는 방대한 분량의 이 저서는 저자의 자금까지 생각의 집대성이라 할 만하다. 공감의 문명이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우리는 지구를 감싸는 거대한 생명권과 전체 인류에게로 공감의 범위를 빠르게 넓혀 가고 있다. 그러나 보편적인 공감적 유대 관계를 다지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기후 변화와 대량살상무기의 증식이라는 형태로 무섭게 속도를 올리고 있는 엔트로피라는 괴물과 충돌하고 있다. 우리는 과연 제때에 지구촌의 붕괴를 피하고, 생물권 의식과 범세계적인 공감에 이를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며 공감해 보자. WeCE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