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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인 광기와 미친 천재성 - 정신질환과 천재성 사이의 교차점
자오신산 지음, 이예원 옮김 / 시그마북스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천재적인 예술가들의 삶은 평탄치 않은 경우가 많고 비극적인 자살로 끝이 나는 경우도 많다. 정상적이라고 보기 어려운 행동을 보인 천재적 예술가들이 많은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에게 정신질환적 증세가 있었다고 볼 수도 있을까? 천재는 분명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다. 천재성과 광기 이 두 가지는 아이러니하게도 해부학적, 화학적으로 같은 근원을 갖고 출발하고 있지만, 아인슈타인의 천재성과 히틀러의 광기가 같지는 않다. 천재는 건전하고 정확한 논리적 사고를 최상으로 끌어올린 사람이고, 미치광이는 이를 뒤집어 엎고 혼란시키고 암흑 속에 빠뜨린다.
이 책은 천재성과 정신질환 사이의 관계를 새로운 관점에서 보고 있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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