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칭 파이어 헝거 게임 시리즈 2
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북폴리오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헝거게임에 이어 약 1년만에 나온 캣칭 파이어

작가 수잔 콜린스는  J.K롤링(해리포터) 스테프니 메이어(트와일라잇)와 더불어

최고의 여성작가라고 불리고 있다.

세 명의 작가 다 너무 좋다.

그 중에서도 나는 수잔 콜린스가 제일 좋다. 해리포터는 중간부터 안읽었고..

스테프니 메이어는 너무 러브 스토리만 있어서...

 

헝거게임에서 주인공 캣니스는 피타와 함께 헝거게임 최초로 공동우승을 한다.

캣칭 파이어에는 그 이후의 이야기이다.

캣니스와 피타는 헤이미치가 살고 있는 우승자 마을에서 같이 살고 있지만

헝거 게임의 악몽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은 자신의 게임을 망쳐버린 캣니스를 미워하고 그를 다시 음모에 빠트린다...

 

캣칭 파이어가 헝거게임보다 더 재미있다고 생각한 점은 이 책이 굉장히

많은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헤이미치가 혼자 사는 이유... 결국 누군가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면

그 아이는 다시 헝거게임에 나가야하는 운명을 짊어지게 된다.

물론 공식적인 건 아니지만 그럴 확률이 상당하다. 그래서 극적이니까..

우승자의 아이는 우승할 것인가? 그래서 우승자들은 혼자 사는 경우가 많다.

캣니스 역시 결혼과 아이는 생각해 본 적도 없다.

누가 과연 그런 지옥 속으로 자신의 아이를 보내고 싶어할까..

 

버려진도시 13 구역.

내가 아주 좋아하는 음모론이 담긴 이야기...

"왜 도망치는지는 알겠지만, 13번 구역에 뭐가 있을 것 같은데요?"

"우리도 정확히는 몰라요."

"폐허밖에 없어요. 영상 봤잖아요."

"그 영상뿐이잖아요. 8번 구역에 사는 어떤 사람도 다른 영상을 본 기억이 없어요.

한 영상만 계속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가요?"

"언제나 법원 건물이 나오는거 아세요?"

"아주 자세히 보면 보여요. 오른쪽 위에서요."

"뭐가 보여요."

"흉내어치가 있어요. 날아가는 모습이 살짝 보여요. 늘 똑같아요."

그 전 부분은 그냥 헝거 게임을 읽는 기분이었다면, 음모론이 등장하면서 부터

완전 몰입했다.

맞아 13 구역이 폐허가 되지 않았을 지 몰라. 그래서 대통령은 더 반란의 위험을

깊게 생각했을 지 몰라. 누군가 또 반란에 성공한다면...

 

어쩔 수 없이 다시 헝거게임속으로 들어가게 된 캣니스와 피타.

솔직히 캣니스가 피타를 더 좋아하는 것 같은데... 자신의 감정을 잘 모르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가도....아닌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너무 오랜시간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고 믿은 그 마음이 너무 강해져서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되도 그 감정을 인식도 못하는게 아닐까?

 

다시 시작 된 헝거 게임 속에서 캣니스는 원치 않은 동맹을 계속 만들어 간다.

자신은 누군가와 동맹을 맺지 않으려 햇지만 사람들은 계속 자신들과 동맹을 맺으려 하고

또 자신들의 목숨까지 버려가며 자신들을 지켜 준다.

캣니스는 의아해 하면서도 그들의 도움을 받고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음모가 밝혀지는데......

 

이 후는 완전 충격적인 반전...

어찌 작가님은 이런 부분에서 다음편으로 넘어가게 하신건지...

모킹 제이 가 나오려면 또 1년은 기다려야 할건데...

작가님 너무 한다. 그리고 또 너무 기다려진다.

 

헝거게임은 내년 말 영화로 개봉한다는데, 개봉일에 당장 가서 봐야지~

영화로는 어떻게 헝거게임을 그렸을지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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