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예전 것이긴 하지만...

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 1 - 만화로 보는 TV애니메이션
김언정 지음, 송진우.카툰플러스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08년 5월

케이블에서는 <트레져포스>가 하는가 봅니다.

이마트니 완구점에 트레져포스가 꽉 잡고 있으니...

아들녀석이 작년에 보던 것이라서...그때는 아직 안나왔었는데...

만화는 좀 엉성하긴 하지만, 줄거리 하나는 충실합니다.

영화 본 어린 친구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듯.

아들 녀석도 뻔히 다는 아는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몇 번씩 손에 잡는 것을 보면..

일본이나 한국이나...

남편이라는 것 - 아내들은 알 수 없는 남편들의 본심
와타나베 준이치 지음, 구계원 옮김 / 열음사 / 2008년 4월

예전의 작품만은 못하다.

그냥 심심풀이로 읽기에 딱 그만인 책이다.

그만큼 책값이 아깝기도 하고. 동네 책방에서 빌려보면 좋을 책.

왜냐고?

여성잡지에서 많이 보던 내용들뿐이다. 와타나베 특유의 섬세함, 섹시함, 은근함이 없다.

본인이 읽은 책이나 들은 얘기를 편하게 써서 그런 듯 하다.

몰락의 길

한국, 번영의 길
공병호 지음 / 해냄 / 2005년 6월

다른 리뷰를 보아도 이 책에 대한 비판은 만만치 않은 듯 하다. 공병호 씨 말대로 나는 공병호 씨의 견해를 반대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더더욱 호기심이 났다. 과연 무슨 내용이길래..세계관을 이야기하고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흔들린다고 생각할까? 글이란 설득력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이러한 면에서 볼 때 공병호씨의 이 책은 실패작임에 틀림없다. 새로운 이야기가 없다. 대개 다 인용글이다. 하다못해 인용글의 출전도 없다. 책이름은 있지만, 번역본인지, 본인이 번역한 것인지, 몇 쪽인지..이렇게 마구잡이 인용해서 책을 급박하게 내는 것이 공병호 씨가 주장하는 '경쟁'이라고 한다면 나도 책 수없이 내겠다. 책은 많이 읽었으니 말이다. 물론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다. 공병호씨가 인용하는 책을 보면, 공병호 씨의 독서이력을 알 수 있다. 상당히 많은 독서량이다. 그것은 존경스럽다. 그렇지만, 올바른 독서법이야말로 궁극의 진리 아닐까? 이 책을 읽고서 인간의 평등성, 인간 존재의 가치에 대해서 일말의 흔들림을 느낀다면 독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을 굳이 읽고자 한다면, 읽기 전에 <나쁜 사마리아인>을 읽어보면 좋겠다. 소위 '세계화'가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아주 자세히 나와있다.

Why? 동굴 구매자 100자 평

Why? 동굴 ㅣ [구판]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27
정수은 지음, 강진호 그림, 우경식 감수 / 예림당 / 2006년 6월

why? 시리즈가 지닌 강점, 한창 질문이 많을 나이의 어린아이에게 딱이라는 점

지오레인저 1 구매자 100자 평

지오레인저 1 퍼즐애니북스
계림닷컴 편집부 엮음 / 계림닷컴 / 1999년 2월

애들 책답게 아들 녀석이 매우 좋아함. 단, 그림이 조잡하고 비디오가 없다는 게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