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비평의 눈으로 읽다
이혁규 지음 / 우리교육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많은 것을 반성하게 하는 책이다. 특히 교사들에게(나를 포함해서) 

닫힌 교문을 열었으니, 이제 닫힌 교실문을 열 차례이다. 

학창시절 좁은 교실안에서 당한 무자비한 폭력, 조잡한 지식 나부랭이, 같잖은 추억쪼가리들.. 

이런 것을 기억속에서 망각하고자 했으나, 입장이 바뀐 오늘날... 

나도 학생들에게 그러한 교사나부랭이 보이고 있지 않나 고민해본다. 

인성....집어치우고, 수업이나 제대로 해보고 싶다. 

최소한의 지식 전수자로서(교사), 인생의 선배로서 (선생) 살아보아야 할 것 같다. 

신년의 결심을 더욱 굳건히 해준 책이다. 교사들은 필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