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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아이
최윤석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9월
평점 :
안녕하세요 꺼니꼬니입니다.
요즘 다양한 책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는데 여러분은
어떤 책들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따뜻한 이야기를 많이 좋아하는 편인데 요즘은
아이들 때문에 다양하게 책을 읽고 있는 거 같아요.
책 표지만 봤을 때 이럴 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책을 열어 보니
내가 생각했던 거라 너무 다른 책들도 많잖아요.
오늘은 그런 책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이 책은 최윤석 장편소설입니다. 이분은 우리에게 드라마 "추리의 여왕 2",
"김 과장", "정도전", "즐거운 나의 집" 등 드라마 PD로 유명한 분이시죠.
표지만 보면 아이가 밤하늘에 달을 쳐다보고 있어서
감성 있고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질 거 같아서 기대를 하고
책 페이지를 넘겼습니다.

참 이상하지?
왜 소중한 것은 잃고 난 뒤에야 선명해지는 걸까.
슈퍼문이 뜨는 날밤 늦져지만 일 년에 한 번뿐인 수진이 생일이기도 하고 달을 보고 싶어해서
한강 공원 산책을 갔다가 믿을 수 없는 일이 생기고 말았다.

순간 손을 써보지도 못하고 아이들은 순식간에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는 달이 아이들을
흡수를 했다는 게 참 무섭게 시작을 한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
이 현상으로 아이들이 476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 하는데 이 모습을 보면서
우리 생활에서 지금까지 일어난 세월호 사건, 씨랜드 청소년 수련원
화재사건 등 사건들이 생각이 나면서 그때 그 부모님들의 심정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답답하면서 눈물이 나네요.

"문제는 이런 에비에이션이 일회성 아닐 거라는거 달이 앞으로 더 커질 수도
또 원래대로 돌아가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앞으로 어떤 양성으로 변할지
그 누구도 쉽게 예측할 수 없다 거 겁니다."

달이 점점 커지고 있고 하늘 위에 있는 달이 공격을 한다면 우리는 어디로
대피를 해야 하는 건지? 그리고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서 부모가 할 수 있는 일과
나라가 해줄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까?
우리는 아이들을 구할 수 있다라는 희망의 끈을 잡고 기다리기만 해야
하는건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 상황이 그 부모들의 마음은 어떨까?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무것도 생각 할 수 없는 현실이 더 미치지 않을까?
한편의 엄청난 재난 영화를 보고 있는 거 같은 느낌이 들면서 스즈메 문단속,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같은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면 영화 보다 더 강하게
표현이 되면서 우리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뼈 때리게 전달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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